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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동군우의 태도 (상)

  • 설화의 얼굴빛이 순식간에 변했다. E 레벨, 줄을 서고 설 매니저라는 말이 나오자 그녀는 몽둥이에 머리를 얻어맞은 듯 멍했고 하마터면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
  • 그 청년!
  • 설화는 제일 먼저 그 청년이 떠올랐다. 그녀가 올 때, 그녀의 차 문을 막았던 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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