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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추격자

  • “민지훈 씨, 진정해요, 지금 김 선생님은 아마 보아오에서 회의 중이라 당분간 연락이 안 될 거예요! 부인은 현재 비엔나에서 현지 지도자와 함께 뮤지컬에 대해 상담하고 있어요, 그러니 아마 빠져나올 수 없어요, 둘째 할아버지는 아직 아프리카에 계셔서… 아마 모두들 시간이 없어요…”
  • 배현경은 당황해서 말했다.
  • “그들이 왜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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