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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화 집안의 종

  • 전경희의 말을 들은 민지훈의 얼굴에 비웃음이 지나갔다. 그는 의미심장한 얼굴로 진아성을 쳐다보았다.
  • ‘쫓아내?’
  • 강성 대학의 절반은 민씨 가문이 기부한 것이다. 누가 여기서 그를 쫓아낸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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