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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5화 이게 말이 돼?

  • 이때, 멀리서 지켜보던 권은세, 권태주 등도 동시에 눈을 크게 떴다. 모두의 동공이 미세하게 수축하며 그 얼굴엔 깊은 충격이 서렸다.
  • 그 칼은 정말로 너무나 끔찍했다.
  •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은 더 이상 단순한 무기가 아니었다. 차라리 대승기 수련자의 한 줄기 분신이라 부르는 편이 더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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