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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5화 인이송의 눈물과 대한파의 몰락

  • 이 순간, 네 왜국 무사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한 명만 남았다!
  • “너... 너...”
  • 남은 왜국 무사는 멍하니 임봉을 바라보며, 두 다리가 떨려 도망칠 의지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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