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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화 포장마차에서 일어난 시비

  • 이는 이로하와 임유연은 모두 예쁘고 순수해 보여서 딱 봐도 아직 세상 물정을 경험하지 못한 소녀임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절세미인을 앞에 두고 장임표가 그냥 넘어갈 일은 없었다.
  • “말해 봐! 네 친구가 내 옷에 토를 해서 더러워졌으니, 어떻게 할 거야?”
  • 장임표는 자신의 흰색 반팔 티를 가리키며 냉랭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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