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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7화 주먹이 곧 이치다!

  • 장량은 임봉을 바라보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 과거를 떠올려보면 지리산 단혼골 앞에서 그는 임봉을 얕잡아본 적이 있었다...
  • 바로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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