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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화 누가 너희들을 보냈지?

  • 불과 몇 초 사이에!
  • 손익준과 그의 팀원들은 모두 부상을 입고 피를 토하며 창백한 얼굴로 바닥에 쓰러졌다!
  • 그 시각, 전장에서 여전히 멀쩡히 서 있는 사람은 오직 원태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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