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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5화 총왕 진자철

  • 정신을 번쩍 차린 청산검파의 강자들은 너도나도 장검을 휘두르며 삼검술을 선보였다.
  • 순식간에 앞마당에 어마어마한 검기로 가득 찼고 그 기세는 매우 공포스러웠다.
  • 한편, 임봉은 입을 살짝 벌려 기력을 토해냈고 그 기력은 한순간 확대되더니 주위에 있는 검기를 모조리 삼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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