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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6화 천둥과 분신

  • 황태명은 그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한 손을 빠르게 휘저으며 각종 신비로운 법인을 빚어냈다.
  • 그의 두 손에서 떠오른 금빛 속에는 은은한 영운이 솟아올랐고 그의 손아귀에는 부적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 “하늘의 천둥! 부적으로 소환한다! 당장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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