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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1화 또 임봉!

  • “너희가 언젠가 이 천지의 봉쇄를 깨고... 우리 한국의 민족을 성세로 이끌기를 바란다!”
  • 임봉은 이를 듣고 미간을 찌푸렸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 흰옷 노인은 이를 보고도 개의치 않고 고개를 저으며 몸을 돌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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