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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3화 용각 피리

  • “너무 좋아, 오씨 가문의 진족 영기인 용각 피리다!”
  • “그해 용령종이 남긴 삼대 보물 중 하나가 바로 이 용각 피리고, 오씨 가문이 차지했지! 용피고와 용골검은 양씨 가문과 노씨 가문의 손에 있어!”
  • “하하, 삼대 보물이 우리 손에 있으니! 검성이 뭘 어쩔 수 있겠어? 우리 용도에서 날뛰려 해도 결국 무너질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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