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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9화 탈현경 후기 돌파

  • “이건...?”
  • 임봉은 얼음빛이 감도는 푸른 결정체를 움켜쥐며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다.
  • 그 결정체에서 짙고 순수한 설빙의 힘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그걸 쥐는 순간 몸속에 걸려 있던 봉인이 미세하게 느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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