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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화 백승의 명패

  • 임유연은 긴장해하며 말했다.
  • “신선수련의 길에서는 생사 결투가 흔한 일이야. 네가 나중에 신선의 길에 발을 들이면 마음가짐도 자연히 바뀔 거야. 게다가 넌 지금 네 오빠인 나의 실력을 전혀 모르잖아. 너에게 위험해 보이는 사람들이지만, 나한테는 모두 선량한 사람들이야.”
  • “선량한 사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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