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화 찢어진 마음
- 이성이 사라지며 야성이 살아나자 민지훈의 이성을 완전히 뒤덮어버렸다. 순간 민지훈의 모든 이성이 사라지고 원시적인 욕망과 난폭함이 그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 구하나는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쇄골의 상처가 아파오자 그녀는 몸을 웅크렸다. 그러나 민지훈은 폭력적으로 그녀의 양 팔을 벌려 입을 맞추었다.
- 민지훈은 이미 이성을 잃고, 의식까지 잃은 상태였다. 그는 구하나의 볼에 입을 맞추자 몸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런 느낌이 그를 더욱 매료시켰고 더욱 통제불가한 상태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