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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화 그의 생사를 걱정해야만 하는 개 같은 상황

  • 윤슬은 수술실 문에 달린 빨간 불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 썩 내키진 않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예정한이 살아나기를 바랄 수밖에 없었다.
  • 하늘이만 곁에 온다면 그때는 가차 없이 예정한을 지옥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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