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3화 자는 척

• 서지한은 애써 감정을 억누르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 “이 집은 서연우와 임재이가 자주 머물게 될 거야. 당신이 여기에 있다면 아이들도 자주 만날 수 있을 테고…”
• ‘그렇다면 그의 결정은 서연우와 임재이를 위한 것이라는 말인가? 참 깊은 부정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