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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5화 홍문봉의 위기

  • “그래, 최고급으로 보내!”
  • 전화를 끊은 뒤, 한윤호는 미소 띤 얼굴로 천우진을 바라보았다.
  • “늦어도 내일이면 사람들이 도착할 거야! 만족할 수 있을 거라 장담해. 그래도 안 되면, 내가 미리 사진부터 보내줄게! 우리 우주국은 이 방면에서 둘째라 하면 첫째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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