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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화 붉은 늑대의 습격

  • 아직 체질이 완전히 깨어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야수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니!
  • 다른 한편.
  • 현장은 그야말로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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