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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화 굉장한 실력의 소유자

  • ‘이 영감탱이가 죽으려고 환장했나?’
  • 그 순간 ‘쾅’하는 소리와 함께 벤츠의 앞머리와 노인의 오른손이 세게 부딪히며 굉음이 울렸다.
  • 곧이어 강한 압축 소리와 함께 세 사람은 차가 마치 단단한 철기둥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었고 차 앞머리가 찌그러지면서 보닛과 엔진마저 산산조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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