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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화 어제는 그녀의 생일이었어요

  • 윤이솔이 침대 쪽으로 몸을 숙이는 바람에 고슬기의 시선을 완전히 가려버렸다.
  • 덕분에 고슬기는 유유를 볼 수 없었고, 그저 윤이솔이 아이에게 하는 다정한 목소리 밖에 듣지 못했다.
  • “유유야, 아줌마 진짜 놀란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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