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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화 모든 사람의 퇴로를 끊다

  • 이내 그 차가운 빛이 자신을 향해 오는 것을 보았고, 부회장은 비명을 지르며 소파 위에 자빠졌다.
  • 그러나 이내 날카로운 비수가 부회장의 귀를 스쳤고, 이어서 칼끝이 돌려지더니 유희철의 다리를 향해 내리꽂혔다.
  • 살이 찢어지는 소리가 나고 피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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