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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화 누나가 더럽다고 말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윤이솔이 휘청하더니 갑자기 길가에 있던 꽃밭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 “이솔아!”
  • 고슬기는 손에 힘이 풀리는 걸 느꼈고, 유희철은 이미 그녀를 뿌리치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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