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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화 그가 죽는 것보다 만져지는 것이 더 싫어

  • 단아하게 화장을 한 작은 얼굴에, 9부 청바지, 긴 생머리에 이마에서는 땀이 흐르고 있었다.
  • 마치 여기까지 뛰어온 듯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 유희철의 말은 들은 그녀의 눈동자가 차가워졌으며, 입술을 깨문 채 냉정하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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