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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화 너도 똑같은 수모를 당하게 해줄 거야

  • 고슬기는 이를 악물고 있었고, 눈물이 가득한 눈에는 냉기가 가득했다.
  • 그렇게 그녀는 저항을 포기하고 미친듯이 움직이던 손을 갑자기 땅으로 떨어트렸다.
  • 남자는 고슬기가 타협하는 걸 보자 더욱 힘을 가했고, 그녀가 떨리는 손으로 주머니를 만지고 있다는 걸 알아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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