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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6화 네 신분을 잊지 마

  • 서울 공항.
  • 이은지와 심정은 시엘의 일을 책임지고 있었다. 송윤아는 어제 루나와의 시합에 참석한 후, 예전에 그녀와 유보겸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 간단하게 짐을 싼 후, 오늘 비행기를 타고 영성으로 돌아갔다.
  • “이렇게 보내기엔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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