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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4화 바로 증명서를 받으러 가자

  • 원래 유설희는 주지훈에 대해 더 이상 아무 감정이 없었지만 방금 그가 양시연과 함께 등장한 것이 그녀에게 충격을 주었다. 예전엔 유씨 가문의 딸이었지만 주지훈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숨겼었다. 그러나 그동안 한 모든 일들이 웃음거리가 된 셈이었다! 그녀는 주지훈을 4년 동안 좋아했다. 그를 위해 먹고 쓰는 모든 것을 아끼고 절약하며 낭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주지훈은 예전에도 그녀를 아껴준다며 나중에는 그녀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그는 보운 그룹에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여자를 유혹해 그녀를 버렸다! 그 4년간의 세월은 그녀에게 큰 웃음거리였다.
  • 그렇게 유설희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한 남자가 레스토랑으로 걸어 들어왔다. 그 남자는 그녀 앞에 멈추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 “미안, 회사 일이 좀 생겨서 늦게 왔네, 여기서 오래 기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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