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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1화 그녀와 유씨 가문은 사주가 맞지 않아

  • 연회는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손님이 떠나고, 송윤아는 간연희와 함께 마지막 손님들을 배웅하고 있었다.
  • 그때, 급하게 화장실이 필요해진 송윤아는 간연희에게 양해를 구하고 정원을 가로질러 화장실로 향했다.
  • 하지만 그 순간, 어두운 그림자가 그녀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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