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화 한 번만 용서해주면 안 돼?

• 시아 그룹 회의실.
• 유민호, 송서민 그리고 노재상 세 명이 함께 앉아서 유보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원래 유민호는 송서민의 독단적인 주장 때문에 화가 잔뜩 났었는데, 그녀가 정말 송씨 가문을 찾아가 일을 이렇게 빨리 처리할 줄은 미처 상상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송씨 가문과의 협력을 따내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