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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9화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아

  •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조명훈은 이미 바지를 입고 있었다. 송서민은 의자에 기대어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 "오늘은 너를 용서해 줄게."
  • 조명훈은 짧은 말만 남기고 떠났다. 송서민은 조명훈이 자신을 용서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를 섬기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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