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화 설희는 당신 고용주야

• 송윤아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하필 자기의 제일 친한 친구가 그녀가 유보겸과 키스하고 있는 걸 목격하다니. 게다가 유보겸은 자기 몸을 만지고 있었다.
• 그녀는 이미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 유보겸은 차가워진 얼굴로 유설희가 자신을 방해했다는 듯이 못마땅하게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