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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1화 시엘과 루나의 대결

  • 저녁, 송윤아는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다.
  • 그녀는 세민 그룹 쪽에 3일간의 휴가를 신청했었다. 내일 시엘과 루나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서울로 가야 했기 때문이다.
  • 피곤한 표정으로 돌아온 유보겸은 송윤아가 물건을 챙기는 것을 보고 나서야 이 일이 생각났다. 그는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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