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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4화 임신하지 못하면 누구 탓일까

  • 유보겸과 유설희가 떠난 후, 유태웅과 간연희는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 유태웅은 불만스레 말했다.
  • “난 정말 이해가 안 가. 내가 두 사람을 허락했는데 그래도 불만이 있어? 정말 내가 죽는 걸 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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