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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화 용서란 없다

  • 사람들이 고개를 돌리자, 한 건장한 남자가 뒤에 서 있었다.
  • 유보겸은 양복을 입고 있었다. 비록 명품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그 모습은 고귀하고 당당해서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다.
  • 송윤아는 놀란 눈빛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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