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5화 송시아가 또 트집을 잡다
- 유보겸은 그 말을 듣고 안색이 밝아졌다.
- ‘설희 말이 맞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당분간 우리 일에 개입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송윤아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거야. 과정이 힘들었지만, 결과가 좋아 원하는 것을 얻으면 돼.’
- “오빠가 윤아 마음을 되돌리고 싶다면 우선 윤아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해. 윤아는 지금 송씨 가문에서 살지 않아. 오빠 여기서부터 시작해 봐! 만약 그녀 근처에 산다면 매일 만날 수 있잖아. 어쩌면 두 사람이 다시 사랑을 불태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