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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화 버려진 유보겸

  • 회사를 나온 송윤아는 도로 옆에 서서 유보겸을 기다렸다.
  • 얼마 안 가 평범한 세단 한 대가 시아그룹 건물 앞에 멈춰섰다. 문을 열고 그녀가 올라타기 무섭게, 차가 빠른 속도로 그 자리를 떴다.
  • 송윤아는 자리를 제대로 잡기도 전에 움직이는 차량에 의아한 얼굴을 했다. 그녀가 의문을 제기하기도 전에 유보겸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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