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1화 송시아가 될 리 없어
- 영성, 송씨 가문.
- 현재 송씨 가문은 영성에서 예전과는 다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송 어르신의 생신 연회는 당연히 대단히 성대하게 준비되고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송씨 가문의 집사들이 분주하게 송씨 가문의 대저택을 꾸미기 시작했다. 모든 집사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하여 마치 설날처럼 들떠 있었다. 오늘은 주인이 기쁜 일이 있어 용돈을 받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 송씨 가문의 대저택에 임시로 마련된 대형 연회장에는 많은 영성의 명망 있는 인물들이 참석했다. 양혜민은 송시아와 함께 송혜나, 송주아와 영성의 유명한 사모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현재 송씨 가문의 미래 상속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송형원 가족은 점점 더 주목받고 있었다. 모두가 세민 그룹의 미래는 송형원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