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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7화 오늘 밤은 절대 잠 못 이루겠다

  • “적주가 그녀를… 뭐라고?!”
  • 유설희는 깜짝 놀라 즉시 유보겸을 바라보았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유설희는 새언니인 송윤아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까 봐 마음이 급해졌다.
  • 하지만 유설희는 곧 무언가를 깨달은 듯이 의심스러운 눈길로 유보겸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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