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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화 유 대표한테 사과하러 왔어요

  • 방민이 입구의 기자를 처리하고 올라오니 유보겸의 두 번째 비서 만재가 배를 움켜쥐고 화장실 쪽에서 걸어 나오고 있었다.
  • 오늘 두 사람만 회사에 있는데, 방금 기자를 처리하러 내려간 사이 만재가 배탈이 날 줄 몰랐다.
  • 방민이 걱정되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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