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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대군 몇 명을 죽인다 해도 상관없다

  • “악!”
  • 그녀는 비명을 지르면서 황급히 도망쳤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 그녀는 더는 이곳에 머무르고 싶지 않았다. 임금을 속이는 죄를 지어도 좋고, 임금을 공경하지 않는 죄를 지어도 좋으니 그녀는 더는 이곳에 머물 수 없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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