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화 핫한 라이브 방송
- 실패는 두려운 것이 아니었다. 두려운 것은 끝없는 낭비였다!
- 만약 기숙사 세 룸메이트가 아니었더라면 심지성은 계속해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것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돈을 낭비했을 것이었고 진기석을 겨냥해 끝없는 낭비를 하던 것처럼 그것에서 심리적으로 균형을 찾았을 것이었다.
- 그렇게 된다면 심지성은 심 씨 가문의 거액의 재산을 물려받기는커녕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도 어려울 것이었다. 그는 그저 진기석처럼 낭비를 일삼는 재벌 2세로 남게 될 게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