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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화 사기 협박

  • 그 하나같이 연달아 비명을 내지르는 모습에 유현의 사람들은 살기등등한 걸음을 순간 멈칫했다. 그때, 임페리얼 호텔 밖에 이미 한 무리의 구경꾼들이 모이더니 유현을 향해 손가락질했다.
  • “요즘 시대에, 사람들 소질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 “그러니까요, 임페리얼 문 앞에서 소란이라니,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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