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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화 임소한의 초대

  • 심지성은 멍한 표정으로 거기에 서 있었다. 겨우 이딴 놈이 사람을 데리고 임페리얼을 때려 부수다니. 보아하니 그 불랑상회라는 것도 별거 없나 보네.
  • “병 X, 이 찌질한 꼴로 잘도 깡패짓 하겠다. 빨리 말해, 불랑상회 어디에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네 다른 팔을 비틀어 버릴 거야!”
  • 심지성은 불쾌한 표정으로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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