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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화 구경하다

  • 그는 눈앞의 마대봉을 가엽게 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의 아들은 더더욱 쓰레기였고 큰 책임을 질만한 인물이 되지 못했다. 그러니 샌즈 프로젝트를 경영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 샌즈 프로젝트는 지리적 위치부터 인구 유동까지 전부 꽤나 괜찮은 곳이었다. 안우현은 진작부터 이곳을 눈독 들이고 있었다.
  • 안 그럼 그가 온 신경을 다해 이곳을 노리고 움직일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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