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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분노

  • 이때 마침 수업 시간이 되었고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자 모두 조용해졌다.
  •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번 수업은 담임 튜터 허윤철의 수업이었다.
  • 마왕은 평소 심지성을 눈엣가시처럼 여겼고 더구나 전에 심지성이 기부금 때문에 마왕을 무릎 꿇게 하여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한 일도 앙금으로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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