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화 패배를 인정하겠습니다
- 신태한이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 사람들은 곧 답을 알아차렸다. 신태한은 미친 듯이 고함을 질러댔고 수많은 주먹 그림자가 번쩍이며 강한 기세를 지닌 채 우레와 같이 쳐들어왔다.
- 두 주먹은 금빛으로 빛났으며 처참한 살기는 한주먹을 때릴 때마다 흩어지면서 구역질이 나게 했다. 이 순간 신태한은 백여 개의 주먹을 날렸다. 그는 금 속성의 백호 진기로 살벌한 기세를 내뿜으며 바닥에 있는 조제성의 몸을 가격했고, 조제성은 바로 가슴이 찢기는 듯할 정도로 처절한 비명을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