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화 대원단을 만들기로 하다
- 일이 잠잠해지자 신태한은 안심하고 단약 짓는 법을 익히고 영약을 숙성시키기 시작했지만 진원단은 아직 먹지 않았다. 성지연과 백인아의 말에 의하면 슬럼프 때 먹는 것이 그한테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 오씨 가문의 단약 사업이 신씨 가문에게 인수된 후로 가격도 따라서 적절하게 하락했기 때문에 많은 무인들이 흡족해하며 잇달아 신씨 가문을 밀어주고 있었기에, 이런 면에서 인심을 흠뻑 얻은 셈이었고 향후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 약육강식의 시대에, 오씨 가문이 수년간 쌓아 올린 재부는 하루아침에 신씨 가문의 소유가 되었다! 자업자득인 셈이다. 신씨 가문과 대적하지 않았다면 이런 꼴을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