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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화 용호상박

  • 무수히 많은 호두권영이 나타나 따가운 강기를 뿜어냈다. 동시에 아주 빠른 속도로 공기를 가르고 지면을 뒤흔들었으며 번개의 폭격처럼 미친 듯이 윤건을 향해 휘몰아쳐 갔다. 매 순간 신태한은 백 번씩 주먹을 뻗었으며 주먹마다 작은 산을 무너뜨릴 만큼의 힘을 담고 있었다.
  • “세상에, 우리 무원의 이인자는 형이에요.”
  • 이를 악물고 말하는 윤건의 손바닥에는 기강이 넘쳐흘렀고 그는 끊임없이 손을 흔들었다. 뜻밖에도 그는 신태한이 주먹을 뻗는 속도를 따라잡았고 신태한의 폭풍우처럼 밀려오는 주먹을 막았다. 그는 마치 무수히 많은 손바닥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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