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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화 결전의 날

  • 비록 매번 연단을 시작할 때마다 실패했지만, 영약의 특성을 익힌 뒤에는 화력을 조절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약간의 요령을 터득할 수 있었다.
  • 성지연이라는 이 신비한 여인의 연단술은 굉장히 뛰어났다. 이전이었다면 신태한은 이 매혹적인 여인이 연단을 할 줄 안다는 것조차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아는 한, 연단사는 보통 머리가 하얀 노인들이었기 때문이다.
  • 그런 나날들은 신태한에게도 무척이나 충실한 시간이었다. 그렇다고 딱히 그의 수련에 지장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는 보통 밤에 수련을 하면서 겸사겸사 “용담공”을 시전해 영약의 성숙을 촉진시키는 푸른 이슬을 응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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