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화 태무파, 반드시 들어갈 거야!
- 그 순간 신태한은 태극 신공을 운행시켰고, 그의 몸은 마치 큰 소용돌이처럼 그 어떤 힘을 쏟아부어도 그 소용돌이에 의해 삼켜졌다. 이건 예전에 신태한이 천둥을 이끌어 몸을 단련할 때 늘 하던 짓이었기에 그는 뇌전 진기를 엄청 능숙하게 다뤘다.
- “태무파, 반드시 들어갈 거야!”
- 신태한은 크게 소리 내 웃고는, 너무 놀라 멍해진 방혁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이때 거대한 화염이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그의 주먹에서 소용돌이치며 치솟아올라 순식간에 방혁을 향해 덮쳤다.